로레알, 공기질 데이터 측정 선도기업 ‘브리조미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연구
- 피부 노화에 대한 로레알의 노하우와 대기환경에 대한 브리조미터의 전문성을 결합
-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방법과 라이프스타일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 예정
[2021년 12월 06일] 로레알(사장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이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 CEO 랜 코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앞으로 다년간 엑스포좀(exposome)과 피부에 대한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포솜은 환경 노출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뜻한다.
브리조미터는 공기질, 꽃가루, 화재 등의 빅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는 환경 정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환경 데이터와 통찰을 제공해 세계인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레알과 브리조미터는 노화 과학 및 환경 분야에서 각각의 전문성을 발휘해 뷰티 중심의 엑스포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환경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 방법과 라이프스타일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등 세계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포부다.
로레알 연구 혁신 및 기술 부문 부사장(L’Oréal Deputy Chief Executive Officer R&I and Tech)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는 “기후 기술 업계 글로벌 리더인 브리조미터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로레알의 피부 과학에 대한 유구한 전문지식과 브리조미터의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을 결합해 모든 이들이 환경의 영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실행 가능한 방안들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레알 연구 혁신 기술 인큐베이터 글로벌 책임자(L’Oréal Global Head of Research and Innovation’s Tech Incubator) 구브 발루치(Guive Balooch)는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협력을 통해 피부 노화와 환경 노출(▲알레르기 유발 물질, ▲자외선, ▲공해 등)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장 정확하고 개인화된 피부 관리 방법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모든 사람들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리조미터 CEO 랜 코버(Ran Korber) 역시 “세계 최고의 뷰티 기업인 로레알과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과학, 기술 및 혁신에 대한 로레알의 진심은 대기 질과 환경 과학을 대하는 브리조미터의 태도와 일치한다”라며, “앞으로 두 기업이 힘을 모아 환경과 피부 노화의 관계를 중심으로 개발할 새로운 통찰과 제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