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30년의 발자취와 미래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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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코-크리에이션(Ko-creation)'이 우리의 미래"

로레알코리아,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과 함께한 30년과 미래 전략 공유

로레알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의 발자취 돌아봐

한국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 제시

한국형 '코-크리에이션'을 통해 한국의 혁신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 밝혀

[2023년 9월 1일]

로레알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뷰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파브리스 메가베인(Fabrice Megarbane) 로레알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로레알코리아는 소비자 인사이트와 연구혁신 관점에서 북아시아의 '뷰티 트라이앵글’ 생태계 내에서 전략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국은 소비자 트렌드, 디지털 혁신, 생명공학 등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장이며, 로레알 그룹은 앞으로도 한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30년 간 로레알 그룹의 혁신을 한국에 선보이면서 한국 뷰티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 한국의 고유한 뷰티 환경과 풍부한 혁신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국의 혁신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한국형 ‘코-크리에이션(KO-creation)’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미래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혁신 지속 ▲연구혁신 파트너십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등을 ‘코-크리에이션’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 혁신 지속: 로레알 그룹은 2010년대부터 K-뷰티에서 영감을 받은 비비크림과 쿠션 제품을 전 세계에 출시하며, 한국의 트렌드를 해외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한국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개발된 입생로랑 뷰티의 ‘메쉬 핑크 쿠션’, ‘캔디 글레이즈 컬러 밤’, 랑콤의 ‘클라리피끄 프로-솔루션 세럼’ 등이 국내뿐만 아니라 북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구혁신 파트너십 확대: 한국은 새로운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는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팀의 전략적 허브다. 로레알은 최근 GS칼텍스와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코스맥스와 녹색과학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대한 업무협약을, 카카오헬스케어 및 큐티스바이오와 바이오인포매틱스 기반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구혁신을 위한 국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로레알 그룹은 또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로레알 그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곧 디지털 및 AI를 활용한 뷰티테크 분야의 새로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빅뱅’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로레알코리아는 또한 ▲여러 뷰티 표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통해 다양성을 추구하고 ▲제품혁신, 연구혁신,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뷰티의 미래를 제시하며 ▲리필 제품 활성화, 공병 재활용 캠페인 등 지속가능한 소비 촉진을 통해 한국을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또한, 한국 뷰티 산업의 파트너로서의 로레알코리아의 30년 역사도 조명했다.

▲1990년대에는 국내 최초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랑콤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로레알파리는 주체적인 여성상과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담은 ‘당신은 소중하니까요(Because You’re Worth It)’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2000년대에는 비오템과 키엘이 수분크림의 흥행을 이끌었으며 비오템옴므를 통해 본격적으로 남성의 스킨케어 뷰티 루틴을 제안, 남성 뷰티 시장의 판도를 바꾸었다.

▲2010년대에는 입생로랑 뷰티,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등 꾸뛰르 코스메틱 브랜드가 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국내 시카(CICA) 시장을 주도했다.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와 케라스타즈의 경우 헤어살롱 및 헤어디자이너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프로페셔널 헤어컬러 및 헤어케어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로레알코리아의 지난 30년 간의 여정에 커다란 성원을 보내주시고 결정적인 공헌을 해 주신 모든 고객, 파트너, 협력사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국 그리고 세계를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한국의 전반적인 혁신 생태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입생로랑 뷰티 ‘루즈 쉬르 메쥬르’, 랑콤 ‘합타(HAPTA)’, 로레알 ‘워터 세이버’ 등 다양한 뷰티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