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은 세상을 움직이고 영감을 주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갑니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로레알은 우수한 품질의 뷰티 제품을 만들 뿐만 아니라 임직원 및 소비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에 전념해 왔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은 사람들의 역량 강화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모든 임직원들이 발전하고, 혁신하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각 개인이 고유한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노력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및 지원
로레알은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이들을 적극 포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5년까지 전 세계 임직원 중 장애인의 비율을 2%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포용적인 채용과 더불어 이들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로레알은 모든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장벽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물리적 및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며, 특히 디지털 접근성 향상 측면에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밸류어블 500(Valuable 500)'과 같은 국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모범 사례를 공유하며 전 세계적으로 장애 포용성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로레알은 임직원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이니셔티브 기반의 정신 건강 및 웰빙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방식과 헌신으로, 로레알은 모두를 진정으로 포용하는, 형평성 있는 직장과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로레알은 모든 청년들이 교육 및 취업 기회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이니셔티브 '청년을 위한 로레알(L4Y)'을 통해 젊은 인재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든 청년들이 명확한 지원체계나 업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기에, L4Y는 정규 교육과 고용 시장 간의 간극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멘토링,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2023년에는 30세 미만 청년들을 위해 25,000개 이상의 일 할 기회를 창출했으며, 10만 명 이상의 청년들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타 기업, 비영리 단체, 정부와 협력하여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청년 취업 지원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All Generations)
2035년까지 유럽 인구의 절반이 45세를 넘길 것이며, 미래 일자리의 70%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직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레알은 이러한 인구학적 및 기술적 변화에 발맞춰, 연령과 경력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 위한 포용적이고, 모범적이며, 혁신적인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2022년에 시작된 '모든 세대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All Generations)' 프로그램은 세대 간 협력과 평생 고용 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한 로레알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스페인의 헤네라시오네스(GENERACIONES)에서 영감을 받은 이 프로그램은 다양성, 건강 및 웰빙 증진, 경력 단계에 따른 고용 가능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은퇴 지원과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통 환경을 제공합니다. 세대 간 주제를 다루는 e-러닝부터 전문적인 건강 평가 및 디지털 기술 교육까지, 우리는 전 직원이 입사 초기부터 은퇴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All Generations)'은 전 세대가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우리의 다짐입니다.
다양성 및 포용성 증진
로레알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삼고, 이를 증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업 전략은 시장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포용적 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한 원칙에 기반합니다. 이에 따라, 로레알은 전 세계 소비자 문화, 배경, 경험의 다양성을 지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레알은 모든 삶의 궤적과 배경을 포용하는 팀을 구성하고자 하며, 이것이 창의성, 혁신 그리고 사업의 성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직장 내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출범했습니다. 무의식적 편견, 포용적 리더십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성별, 인종, LGBTQ+ 정체성 등의 다양성을 지지하는 인사 조직 구축이 이뤄졌습니다.
로레알의 다양성 및 포용성을 위한 노력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시행됩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적용되어,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도 유의미한 임팩트를 갖도록 합니다. 또한 로레알은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와 보고서를 통해 진척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이러한 투명성은 로레알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행을 개선하도록 합니다. 이렇듯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은, 법적·윤리적 기준 충족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의 혁신과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여겨집니다.
로레알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을 지지합니다
로레알은 여러 중요한 이니셔티브들을 통해 전 세계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 핵심에는 2020년 COVID-19에 대응하여 출범한 '여성을 위한 로레알 기금(L’Oréal Fund for Women)'이 있습니다. 이 기금은 30개국, 1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40만 명 이상의 취약 계층 여성 및 소녀들을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로레알의 브랜드들은 단순 자선을 넘어, 여성 인권과 역량 강화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들은 가정 폭력과 성폭력과 같은 주요 문제를 다루고, 피해자 지원을 제공하며, 여성을 위한 교육 및 창업 기회를 창출합니다. 파트너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입생로랑 뷰티의 '폭력은 사랑이 아닙니다(Abuse is Not Love)' 캠페인, 성희롱 근절을 위한 로레알 파리의 '스탠드업(Stand Up)' 캠페인 등과 같이, 로레알의 브랜드들은 사회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로레알 그룹은 포용적 소싱 정책(Inclusive Sourcing)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합니다. 2023년 기준, 시어 버터, 아르간 오일 등의 원료 생산자들을 포함, 42,571명의 취약 계층 여성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인 수입 확보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로레알은 여성 기업가, 미혼모, 폭력 피해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