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맞춤형 뷰티를 선사하는 '페르소'
‘페르소’(Perso)는 로레알그룹 연구혁신 부문 내 스타트업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Technology Incubator)’가 개발한 AI 기반의 맞춤형 뷰티 기기로 CES 2020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페르소’는 맞춤형 화장품 포뮬러를 즉석에서 만들어내며 사용할수록 최적화되는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페르소’의 스마트 스킨케어:
특허 받은 모터 구동식 카트리지 시스템을 통해 4단계의 절차로 맞춤형 스킨케어 포뮬러를 생성합니다.
1. 개인 피부 분석: ‘페르소’ 모바일 앱에서 로레알의 모디페이스(ModiFace) 기술을 바탕으로 깊은 주름, 잔주름, 기미, 모공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분석합니다.
2. 환경 평가: 세계적인 실시간 대기질 데이터 측정 기업 브리조미터(Breezometer)의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날씨, 온도, 꽃가루, 자외선 지수, 습도 등 사용자의 피부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건을 평가합니다.
3. 제품에 대한 선호도: 피부에 대한 고민을 ‘페르소’ 앱에 입력한 뒤 맞춤형 모이스쳐라이저, 세럼, 아이크림 제조에 선호하는 제형과 수분 레벨을 입력합니다.
4. 포뮬러 조제 및 분사: 데이터가 취합되면 맞춤형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완벽한 비율로 조제되며, 깔끔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회 분량만큼 디바이스 상단에서 추출됩니다. 아침, 저녁 바르는 시간대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며 거울이 부착된 디바이스 상단은 분리가 가능해 사용자가 일회용 또는 그 이상의 분량을 휴대할 수 있습니다.
디바이스 상단에 위치한 ‘페르소’ 고유의 모터 구동 시스템이 디바이스 바닥에 있는 카트리지로부터 포뮬러를 위로 끌어올려 디바이스 상단 트레이로 나오게 합니다.
‘페르소’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정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시간에 따른 사용자의 피부상태 변화를 측정하여 사용자에게 무엇이 효과적인지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용자의 피부 변화에 따라 이후에 생성할 포뮬러를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게 편리한 개인 맞춤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NFC 태그가 붙은 맞춤형 카트리지를 사용자가 항상 구비해 놓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재주문 프로세스를 구현했습니다. 사용자들은 ‘페르소’ 모바일 앱을 활용해 손쉽게 카트리지 주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