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는 로레알의 중요 과제 중 하나입니다. 로레알은 2007년부터 환경을 고려한 포장방식을 채택해왔습니다.
로레알은 제품을 설계하는 단계에서부터 제품 개발 및 디자인, 그리고 사용 후 패키지의 재활용 단계까지 모두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제품 및 패키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레알은 지난 15년간 제품 패키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기 위해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이라는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로레알은 경량화를 통해 포장재를 줄이고, 재활용 소재 등 순환자원을 적극 활용합니다. 리필이 가능한 향수병을 선보이고, 크림과 같은 스킨케어 제품을 리필용으로 출시하며,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패키지를 설계합니다.
또한, 고체 샴푸 등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포장 혁신 방안을 위해 끊임 없는 고민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Brice André
글로벌 지속가능 패키지 및 제품개발 디렉터
SPOT: 제품의 영향 평가 툴
제품과 포장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측정 및 개선하기 위해, 로레알은 '스팟' (SPOT, Sustainable Product Optimization Tool)을 개발했습니다. '스팟'은 로레알의 제품 개발에서 출시까지 전단계에 걸쳐 아래와 같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 제품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설계 방안을 제안합니다.
- 포뮬러의 탄소발자국이나 포장 등 제품의 모든 방면에서 환경·사회적 영향의 감소를 수치화하며 그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포장 최적화 전략
로레알은 포장 최적화를 위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입니다.
- 재활용된 재료 사용
- 포장 집중도 감소
-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재료 사용
- 가정이나 매장에서 리필 가능한 포장재 및 용기 사용함으로써 일회용 용기 사용 감소
- 고체형 제품과 같이 혁신적인 포뮬러를 통한 포장재 제거
현재까지 우리의 성과
포장 최적화 전략을 기반으로 로레알은 아래와 같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97%
2022년에 출시된 신제품 및 리뉴얼 제품의 97%는 환경성이 향상되었습니다.
100%
로레알은 2021년 출시된 모든 신제품 및 리뉴얼 제품에 대해 SPOT 검토를 실시하였습니다.
98%
제품 설명서에 사용되는 종이 100%, 그리고 완제품 포장 박스에 사용되는 종이의 99.9%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산림에서 생산되었다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26%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중 26%는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원료에서 만들어집니다.
85%
2023년 기준, 전세계 로레알이 사용하는 PET 플라스틱 패키지의 85%에 재활용된 소재가 적용되었습니다.
2030까지 우리의 목표
로레알이 지속가능한 패키지 전략은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프로그램 론칭과 더불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로레알은 2019년 대비 포장 집중도를 20% 가량 감축할 계획입니다.
2020년 5월 로레알은 포장재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카드보드지를 활용한 포장 혁신을 선보였으며, 2022년 라로슈포제 제품에 기존 플라스틱 튜브보다 75% 적은 플라스틱을 사용한 포장재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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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뷰티 패키지 전문 기업) 알베아(Albéa)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집념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우리의 다양한 포장재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틀을 깨는 혁신적이고 환경에 대해 책임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세상에 선보이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Gilles Swyngedauw
알베아 지속가능성 및 혁신 부사장
2030년까지 로레알 패키지에 사용되는 모든 플라스틱을 재활용 혹은 바이오 기반의 소재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2020년부터 로레알파리 'Elsève' 용기는 모두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으며, 100% 재활용 가능합니다.
2025년까지 로레알의 모든 플라스틱 패키지는 리필이 가능하거나,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재활용 또는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입생로랑 뷰티 '퓨어샷 라이트업 세럼'의 네 가지 리필 카트리지는 하나의 투명 용기에 들어가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리필 카트리지를 구매하여 기존 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있습니다. 하나의 용기로 3가지의 추가적인 리필 카트리지를 사용할 수 있어 총 포장 중량은 52% 가량 감축됩니다.
자세히 보기순환경제는 로레알의 제품 디자인 및 설계에서 핵심적으로 고려하는 요소입니다. 이를 위해 로레알은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과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뷰티업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로레알은 지속가능한 포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로레알은 환경 자문사 콴티스(Quantis)와 손 잡고 화장품의 지속가능한 포장 이니셔티브 '스파이스(SPICE, Sustainable Packaging Initiative for Cosmetics)'를 공동 출범한 바 있습니다. '스파이스'는 뷰티 산업이 환경에 대해 책임감 있는 포장에 주력하여 포장 가치사슬 전반에 환경적 성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합니다.
2017년 10월, 로레알은 바이오플라스틱 전문 녹색화학 기업 카비오스(Carbios)와 효소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9년에는 로레알의 카비오스 벤처 투자와 더불어 네슬레 워터스, 펩시코, 산토리 음료&푸드 유럽이 이 컨소시엄에 합류했습니다. 2021년 6월, 로레알은 카비오스와 함께 효소 기술로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5년까지 용기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혁신적 용기 솔루션은 로레알 그룹의 브랜드 중 비오템에 처음 적용될 예정입니다.
2020년 110월, 로레알은 탄소제활용 기업 란자테크(LanzaTech, (https://www.loreal.com/en/news/group/lanzatech-total-and-loreal/), 그리고 토탈과 함께 탄소를 포집 및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패키지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레알은 루프인더스트리(LOOP Industries), 퓨어사이클(Purecycle)과 파트너십을 맺어 혁신적인 재활용 공정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나아가 글로벌 순환경제 네트워크 엘렌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의 뉴플라스틱이코노미(New Plastic Economy)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과 노력을 기반으로, 로레알은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패키지를 향해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