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미래를 위한 로레알” 프로그램 발표: 취약 계층 여성 지원 및 환경 보호에 1억 5천만 유로 투자
12.04.2021 - Group
[2020년 5월 14일]로레알(회장 겸 최고경영자 장폴 아공)은 코로나19의 확산 및 그에 따른 영향에 대처하고자 사회 및 환경 연대 프로그램인 “미래를 위한 로레알”을 발표하고 다음의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5천만 유로의 자선기금을 마련해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유행으로 사회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 계층 여성을 돕기 위한 자선단체 지원
- 환경 영향 저감에 1억 유로를투자해 자연 생태계 회복 및 기후변화 방지에 기여
장폴 아공 로레알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향후 몇 달 간 우리사회에 닥칠 위기는 인류,특히 취약 계층에게 큰 시련이 될 것이다.이와 동시에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우리는세계가 필요로 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환경 보호 및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과 여성의 사회적 위기를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할 것이다.이 두 가지는 로레알의 가치와 신념을 대변한다.”라고 전했다.
취약 계층 여성 지원을 위해 5천만 유로 마련
여성을 꾸준히 지원해온 로레알 그룹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실직 및 수입 감소 측면에서 특히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한부모 가정을 이끌고 있는 대다수가 여성으로 생계를 위해 푸드 뱅크를 찾는 비율이 늘고 있다.동시에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가정 폭력과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다(프랑스의 경우 30% 증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로레알은 5천만 유로의 자선 기금을 마련해 관련 기관과 지역 자선단체들을 통해 빈곤 퇴치,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취업 지원, 난민 및 장애 여성을 위한 긴급 지원 제공,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알렉산드라 팔트(Alexandra Palt) 로레알 그룹 최고 기업책임 책임자(CCRO)는 “코로나 19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기존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으며,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학대 피해자,특히 여성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취약 계층의 여성을 돕기 위한 조치가 절실하다.동시에 그 어느 때 보다도 환경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파괴를 예방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기후 변화와 생물다양성 파괴로 인해 우리의 생활,사회와경제,그리고 특히 여성들이 더욱 심각한영향을 받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환경 영향 저감에 1억 유로 투자
로레알 그룹은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인 “Sharing Beauty With All”에 따라 환경 영향을 저감하기 위한 장기적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아래 2가지 핵심 환경관련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1억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 파괴된 자연 생태계 복원:해양 및 산림 생태계 복구 프로젝트에 5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으로,이는 해양 및 산림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회경제적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지속가능한 농업 및 어업,생태관광, 탄소 배출권 판매). 생태 복구를 위한 로레알 기금(L’Oréal Fund for Nature Regeneration)은 2030년까지 1만 평방 킬로미터 규모의 파괴된 생태계를 복구하고, 1,500만에서 2,000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며,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후변화 방지:순환 경제 관련 사업에 5천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로레알 그룹은 이 기금을 통해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 및 관리에 대한 순환경제의 발전을 위한 솔루션 마련과 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레알 그룹은 2030년을 목표로 한 새로운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6월 말에 발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오늘 발표하는 “미래를 위한 로레알” 계획을 완성하게 될 것이며, 향후 로레알의 모든 사업 활동은환경 보호 원칙을 준수하여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로레알의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 “Sharing Beauty With All”
로레알은 2013년에 런칭한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인 Sharing Beauty With All의 일환으로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원료 소싱,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모든 가치사슬에 걸쳐 실시할 구체적인계획을 2020년을 목표로 마련한 바 있다.
2019년 말 기준,로레알이 달성한 성과는 다음과 같다:
- 2005년 대비 로레알 공장 및 물류센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78% 감소.같은 기간 동안 생산량은 37% 증가
- 2019년에 출시한 제품의 85%에 해당하는 제품의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개선. 로레알의 모든 신제품은 친환경 디자인 툴인 SPOT을 활용하여 개발함
- 로레알의 연대 소싱(Solidarity Sourcing)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취약 계층 내 90,635명의 취업을 지원
- CDP가 시행한 환경 평가에서 세가지 핵심 분야(기후변화,지속가능한 수자원 보호, 산림보호)에서 4년 연속 AAA등급 획득.로레알은 전세계에서 4년 연속 CDP 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
로레알 그룹은 철저한 윤리 추구 원칙과 생물다양성 추구 정책,로레알 재단과 그룹 산하 브랜드를 통한 자선 활동과 더불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통해 UN이 2015년에 발표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5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
로레알은 100년 이상뷰티를위해헌신해온세계적인화장품기업이다. 36개의인터내셔널브랜드포트폴리오를바탕으로 2019년기준약 298.7억유로의매출을달성했으며, 전세계에 88,000여명의직원이근무하고있다. 글로벌뷰티업계의선두기업으로로레알은시판, 백화점, 병원약국, 헤어살롱, 면세, 브랜드숍, 이커머스등모든유통채널에걸친사업을전개하고있다.
4,100명의헌신적인연구인력과더불어연구혁신(Research and Innovation)은전세계의
다양한뷰티니즈를충족시키기위한그룹전략의핵심이다. 로레알은 2020년까지구체적인지속가능경영에대한약속인 ‘Sharing Beauty With All’을실현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로레알코리아:
로레알코리아는 1993년에설립되었으며, 과학적혁신에기반한 16개브랜드 - 랑콤, 키엘, 비오템, 슈에무라, 조르지오아르마니뷰티, 입생로랑뷰티, 어반디케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뉴욕,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케라스타즈, 비쉬, 라로슈포제, 스킨수티컬즈, 아틀리에코롱, 헬레나루빈스타인 - 의제품을다양한유통채널을통해국내소비자들에게제공한다. 로레알코리아는코리아이노베이션센터를통해국내소비자들의인사이트를반영한제품을개발하고있으며, 1,500여명의직원을고용하고있다. 한국로레알-유네스코여성과학자상(2002~), 시티즌데이(2010~), 그룹홈지원(2005~) 등의다양한사회공헌활동도꾸준히전개하고있다. www.L’Oré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