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제 21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공개
08.04.2021 - Group
- 2019년 수상자는 기존 과학영역에서 수학 및 컴퓨터공학으로 영역 확대
- 오는 3월 14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2019년 2월 13일]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과 유네스코는 세계 여성과학자의 날을 맞아 ‘제21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5개대륙을 대표하는우수한 여성 과학자들에게 수여되는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2019년 기존의 과학 영역에 수학 및 컴퓨터 공학을 추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2019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5인 중에는 수학자 2인이 포함됐다.
‘2019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에는 ▲아프리카 및 아랍: 나자트 아운 살리바(Najat Aoun SALIBA) 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 화학과 교수 및 자연보전센터(Nature Conservation Center) 소장 ▲아시아/태평양: 마키카와이(Maki KAWAI) 일본 도쿄대학교 분자화학연구소(Institute of Molecular Sciences) 소장 ▲라틴아메리카: 카렌홀버그(Karen HALLBERG)발세이로 연구소(Balseiro Institute) 교수 및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원자력 연구소장 (Bariloche Atomic Centre) ▲북미: 잉그리드 도브시(Ingrid DAUBECHIES) 미국 듀크대학교 수학, 전기, 컴퓨터공학과 교수▲유럽: 클레르 부아쟁(Claire VOISIN) 콜레주드프랑스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3월 14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 예정인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에서 각각 10만 유로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로레알 재단이 선정한 15명의 전도유망한 젊은 여성 과학자가 함께 라이징탤런트상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로레알재단은 1998년부터 유네스코와 협력해 세상은 과학이 필요하고 과학은 여성이 필요하다는 믿음 아래 과학분야에서 여성 권위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에서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박사 후 과정의 후보자들에게 매년 117개 국가에서 펠로십을 수여하며, 21년 동안 1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3,000명 이상의 신진 과학자들을 지지하고 이들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2019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
나자트 아운 살리바(Najat Aoun SALIBA)
살리바 교수는 중동 지역에서 독성 대기 오염 물질과 담배 및 물담배(hookahs) 등의 현대식 니코틴 전달 체계에서 발암물질을 감별하는 것과 관련하여 이룬 선구적인 업적으로 상을 받는다. 분석 및 대기 화학에 대한 살리바 교수의 혁신적인 연구는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를 해결 가능하게 만들며 공중 보건 정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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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카와이(Maki KAWAI)
마키카와이 교수는 물질 변형 및 혁신적인 물질 개발을 위해 원자 수준에서 분자를 조작한 획기적인 업적을 이뤄 인정받았다.카와이 교수의 뛰어난 연구는 에너지 효율과 같은 중요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이화학 현상 발견의 최전선에서 나노테크놀로지 기초 확립에 기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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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홀버그(Karen HALLBERG)
카렌 홀버그 교수는 과학자들의 양자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최첨단 컴퓨터 접근방식을 개발하여 상을 받는다. 그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은 나노 유효 범위의 시스템과 새로운 물질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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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드 도브시(Ingrid DAUBECHIES)
도브시 교수는 데이터 압축을 위한 표준적이고 유연한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영상과 신호 처리의 수치적 처리에 대한 뛰어난 공헌을 인정 받았다. 도브시 교수의 혁신적인 파형요소(wavelet) 이론 연구는 의료 영상 기기에서 무선 통신에 이르는 기술에 사용되는 치료법과 영상 여과 방법을 개발하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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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부아쟁(Claire VOISIN)
클레르 부아쟁 교수는 대수기하학에서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 받았다.그녀의 선구적인 발견은 복잡한 대수다양체의 위상수학과 호지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
로레알코리아:
로레알코리아는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과학적 혁신에 기반한 15개 브랜드 - 랑콤, 키엘, 비오템, 슈에무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입생로랑 뷰티, 어반디케이, 로레알파리, 메이블린 뉴욕,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케라스타즈, 비쉬, 라로슈포제, 스킨수티컬즈, 아틀리에 코롱 - 의 제품을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로레알코리아는 Korea Innovation Center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1,5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2002~), 워킹맘 두번째 아름다운 선택(2009~), 시티즌데이(2010~), 그룹홈지원(2005~), 사이언스오픈랩(2013~)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